'자카르타'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9.03.13 자카르타 택시비 절약
  2. 2019.02.16 외국어 학습 방법
  3. 2018.07.29 아고다 환불불가상품 최종환불 후기
  4. 2017.11.11 호텔스닷컴 이용 후기(조식 주의 요망) - 추가요금결제 4
  5. 2016.07.03 인도네시아도 경전철(LRT)이 드디어 들어서네요
  6. 2016.01.14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쇼핑몰 자살폭탄 테러 사망자 발생

이번 자카르타 여행에서 검증한 정보를 짧게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카르타에서는 아직은 지하철이 없어서(2019년 3월말 개통예정), 왠만한 거리는 걸어다니고, 부득이할 경우만 택시(블루버드)를 탔습니다. 


스마트폰에 신규 앱 까는게 귀찮아서 그랩 등의 앱을 깔지 않고, 그냥 호텔이나 길가의 블루버드를 잡아 탔고요. 또한 현지인(중국계)이 차를 가져오기도 하고요.


그러나, 이번에는 현지출장중인 지인(한국인), 현지인(인도네시아)을 만나면서 그분들이 사용하는 앱으로 그랩, 고카(Go Car)를 탑승해봤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가격(동일거리 비교)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카 < 블루버드 < 그랩 (주. 실버버드는 제가 이번에 안타서 그랩하고 비교를 못하겠네요. 여행 초창기에는 실버 자주 탔는데, 이제는 왠만하면 안탑니다 ㅋ)


현지출장중인 지인조차 그랩이 저렴할거라고 생각했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블루버드보다 비싸더군요. 심지어는 블루버드는 퇴근시간대였고, 같은구간을 그랩으로는 안막히고 달렸는데도요. Go Car의 경우에는 일반 택시보다도 싸서 엄청 저렴하더군요. 다만 친구로부터 시경계(?) 구간은 넘어갈 수 없다(예를 들어 공항)고 들었는데, 이부분은 제가 추가확인은 하지 못했습니다.


혹시 저처럼 모르셨다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더 저렴한 다른 공유차량앱이 있으면 소개를 부탁드리고 수정할 정보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아 추가로 제가 레스토랑 가다가 세컨드폰을 분실했음을 뒤늦게 깨닫고, 혹시 호텔에 있나 가보니 없어서 패닉이었는데, Go Car에 연락해보니 운전자가 찾아보고 뒷자석에 떨어져있음을 발견하고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 출장때 골프연습장에서 비싸지도 않은 usb겸용 시계는 5분만에 되돌아갔는데도 분실되었는데(직원들도 다 모르쇠), 이번엔 찾을 수 있었다니 놀라웠고, 감사한 마음에 소정의 사례까지 하였고요. 소지품 분실은 주의하시길 바라고 만약 발생시, 침착하게, 앱의 follow-up 메뉴를 통해 절차를 밟으시면 됩니다.

외국어 학습 방법

외국어 2019. 2. 16. 16:57

암기는 잘못하지만 언어학습을 좋아하는 저로서도 한가지 극복해야할 과제가 있습니다. 리스닝이 쉽지 않은것 같아요. 영화나 미드를 보고나면 안들리는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이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론을 접했고, 다음 유투브강좌에서 해법을 어느정도 찾았습니다.


영상1. 통권 공부법저자 황수남 직강, 계획표 하나로 단기간 10회독 끝내기;학원 경영 20년 노하우(황수남의 행복세상 만들기, 2014) - 24:20분 부터


1. 2주: 듣기

2. 2주: 큰소리로 따라읽기

3. 2주: 책덮고 따라 읽기

4. 2주: 책덮고 받아쓰기

(따로 시간을 내서 몰아서 공부하지 말고 출퇴근 시간에 짬짬이 공부하라. 대신 매일매일)

어려운 책 말고 500단어짜리 스토리북을 추천했고요(저는 책 뿐아니라 영화 드라마 등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경우에는 1,2번 진행시 현지어 자막을 켜놓고 봐야겠죠.) 이런식으로 6개월간 3권의 책을 외운다면 듣기 1%에 들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영어 뿐 아니라 총 5개 국어를 마스터하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현재 베트남어 학습에 이 이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 방식으로 좀 변형을 했고요. Golf를 배울때 코치님이 하셨던 말씀을 적용해서 다음과 같이 하고 있습니다. 


1. 스윙이 완성될때 까지는 공도 절대 치지 마라.

2. 공을 잘 칠 수 있기전까지는 필드에 절대 나가지 않는다.


베트남에는 성조가 6개나 있습니다. 성조가 너무 생소해서 제가 하노이에 출장을 6개월이나  갔지만 기본 문장외에는 한계가 금방 오더라구요. 위에 언급한 기초가 부족한 까닭입니다. 스윙을 하루만 배우고 바로 필드에 나간 격이죠. 


실패를 교훈삼아 이번에는 기본 알파벳과 성조에 충분한 시간을 투여했습니다. 그리고, 기초가 중요하다고 말씀은 드렸지만 스펠링 자체에 너무 집착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2018년 11월 18일부터 베트남어 학습을 시작했고, 오히려 선생님이 알파벳은 금방 건너띄고 진도를 나가려고 하길래, 제가 설득을 했고, 제 방식을 고집했습니다. 영어, 인도네시아, 일본어를 배웠을때 제 경험을 생각해보니 알파벳 학습시간이 하루밖에 안됐죠. 그러다보니 중급, 고급 과정으로 갈수록 리스닝이 계속 발목을 잡게됩니다. 발음에도 한계가 올 수밖에 없고요. 1월 6일경 책덮고 선생님에의 발음을 받아 적었습니다. 성조를 포함해서 100% 다 맞췄습니다. 너무 기쁘더군요. 단어 몇개 더외우고, 책 진도 나가는것보다 기초가 중요하다는 점 다시한번 강조드립니다. 아직은 제 학습이 진행형이지만 베트남어가 중급 혹은 고급단계에 다다르면 동일한 이론을 인도네시아어에 적용하고, 그다음 영어에도 적용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제 인도네시아어 실력은 말하기는 거의 고급이라고 봐도 무방할듯합니다. 자카르타 출장갔을때 영어로 얘기하다가 나중에는 프리젠테이션할때 그냥 인도네시아어로도 진행했습니다. 현지직원분들이 너무 좋아하더군요ㅋ.  다만, 듣기는 대화는 가능하나,,,한계를 많이 느낍니다. 특히 택시기사분들과 얘기할때는 50%도 못알아 듣겠어요. 제가 말을 잘하니까 당연히 이해하겠지 싶은가봅니다. 무지 빠르고 길게 얘기하는데, ㅋ 영어는 회화, 업무회의까지 다 경험했고, 대다수의 한국인보다 잘하지만, 영화볼때 여전히 못듣는 부분이 꽤 있습니다. 이부분이 제 극복 과제입니다.)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그다음 일본어, 마지막으로 태국어까지 유창하게 할 수 있게 되면 그 노하우를 무료로 혹은 아주 적은 비용(수익추구가 아닌 소요경비 해소차원)으로 여러 필요한 사람들에게 교육해드릴 큰그림도 가지고 있습니다. 어학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신 분들이 많거든요. 특히 SI개발자 분들이요. 저는 기본적으로 어학도 프로그래밍 언어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황수남 원장님이 수학도 어학이랑 같다고 하신 말씀처럼요.


※ 관련 링크(제목 클릭)

1. "메가스터디 손주은 원장님의 공부나태해질 때 보는 영상" (yunsu Jo via Youtube, 2013)

지난번 호텔스닷컴 조식 문제발생 이후로는 이전부터 사용해왔고 문제가 한번도 없었던 아고다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길이 다소 길어져서, 요약본만 보시려면 스크롤을 쭈욱 내려주세요.

 

호텔스닷컴 조식 사태에 대한 제 포스팅은 다음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뭐든지 서두르면 안되는데, 바로 다음날 출발하는 항공권을 예약하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와중에 항공권 마일리지 사용하려고 하는데, 포인트 부족으로 편도만 예매할 수 있게되면서 거의 2시간 넘게 인터넷과 전화ARS를 붙잡고 간신이 예약을 완료했는데요.

 

호텔예약시 보통 달력을 앞에 두고 2번씩 확인해가면서 예약을 하는데, 이번엔 2시간의 후유증 탓인지 달력없이 그냥 예약을 하였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동일기간인데, 일주일 후로 예약을 했더라구요.

 

중요한건 이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현지에 도착해서야 알았다는겁니다. 게다가 현지 호텔 도착시각은 자정. 저는 당황하며 체크인 직원에게, 아고다 예약 변경이나 취소 가능한지 물었습니다. 당연히, 아고다를 통해 문의해달라고 했겠죠? 그래서, 체크인 직원에게 방은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와이파이 비번을 요구한 후, 제 현지폰에 아고다앱을 설치하고 신규 예약을 진행하였습니다. 자정이 넘어서, 다음날 부터만 예약이 가능해서, 어쩔 수 없이 당일숙박은 호텔 직접 예약을 택했습니다. 자 여기까지는 이번주 예약(호텔직접예약1박, 4박은 아고다) + 다음주 예약 즉 2개가 잡혀있는 상태입니다.

 

그렇게 진행한 이유는 집에서 예약했던 다음주 숙박이 취소불가 상품이었기 때문입니다. 앱을 통해 취소를 하려하자, 환불이 안된다고 공지되더라구요. 그래서 취소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추가 예약만 하고 잠을 청한 후 다음날 처리하려고 한것입니다. 그와중에 검색을 해보니 취소불가 상품임에도 취소한 후기들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케바케라는 점이 마음에 걸렸고요.

 

지난번 호텔스닷컴 문제에 이어 왜 또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까 스스로를 원망하며 어차피 이번건은 제가 날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제 실수 였고, 비싼 국제전화를 할 수는 없었기에, 앱을 통해 고객센터(이메일)로 연락을 취했습니다. 검색결과에는 환불못받는 경우도 많고, 적극적으로 항의할 의사를 보여주거나 클레임을 걸어야만 취소해준다고 돼있기도하고, 소극적으로 나가면 그나마도 기프트카드로 받는다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분명히 취소불가 상품이라고 명시되어있었고, 제 실수로 날짜를 잘못선택한거라서, 그냥 평이한 문장으로 영어를 작성하였습니다. 내용은 내 잘못인것을 인정하는데, 아고다 단골이었던 점을 고려하여 환불진행을 해줄 수 있겠는지라고 문의하는 글을 작성했습니다. 시스템 자동답변은 바로 왔지만, 추가답변은 오지 않더라구요. 여행 마지막날인 4일후 부재중전화에 현지 휴대폰번호가 남겨져있었습니다. 현지 유심을 구입하지 않았고 모르는 번호라서, "누구지?"라고 궁금해하니 친구가 아고다 아니냐고 묻더군요.

 

일요일 오전, 한국으로 돌아와서 공항버스에서 이메일을 확인해보니 이메일이 도착해있었습니다(수신일은 전날 오후).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이 일로 겪으셨을 불편에 대해 먼저 사과드립니다. 제공된 전화번호로 고객님께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고객님의 상황에 대한 공감을 표하며 이에 대한 표시로 고객님께 환불을 처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회신으로 동의해 주시면 전액 환불을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친구의 예상대로 현지 휴대폰 번호가 아고다 고객센터의 번호였나봅니다. 4일만에 연락이 온점은 불만스러웠으나, 처리결과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빠른 환불을 원하면 기프트카드로 해주고, 카드취소는 10-15일이 걸린다는 내용이었는데, 기프트카드는 유효기간이 3개월밖에 안되더군요 ㅋ 그래서 카드취소를 원한다고 바로 메일을 보냈습니다. 4분후에 취소완료 메일이 왔습니다. 그리고, 목요일(4영업일후), 카드 취소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제 잘못인데도, 문제없이 처리해준 아고다,,,마음에 드네요. 앞으로도 아고다만을 계속 이용할 생각입니다. 다만, 그래도 취소불가 상품을 예약하실 때는 달력을 바로 앞에 두고 2번씩 확인해가면서 진행해주세요.

 

요약

1. 평소처럼 제일 싼 취소불가상품 예약(신용카드)

2. 달력을 앞에두고 이중확인을 안하고 다음주로 잘못 예약

3. 현지에서 추가예약후, 고객센터(이메일)에 연락

4. 최종 환불(카드 취소)

 

※ 관련 링크(제목 클릭)

1. "아고다 환불불가상품 환불받은 후기" (또또, 2018)

2. "아고다 - 아고다예약취소 환불불가 취소, 아고다환불불가 취소 성공사례 ㅋㅋㅋㅋㅋ :-D 너므죠아" (주디민, 2017)

 

 

 

 

 

 

 


 

 

 

 

 

 

 

프리랜서를 하면서 좋은 점이 제가 원하는 프로젝트를 선택할 수 있고, 프로젝트가 끝나면 마음대로 쉴 수가 있다는 점이죠. 정규직일때는 일년에 1-2번 간신이 해외여행을 갈 수 있어서 항상 급하게 예약하다보니 항공권과 호텔을 비싸게 예매했었어요.

 

프리랜서를 하면서부터는 여행횟수가 더 늘어나서 이제는 1년에 4번이상 해외로 가는것 같네요. 금년에는 10월 기준으로 이미 4번을 채웠네요 ㅋ 이렇게 경험이 쌓이고, 주변 개발자분들께 여쭤보니 아고다로 예약하라고 하더라구요. 항공권은 제가 스스로 알아내서 네이버에서 가격비교하면 더 싸다는 사실도 발견했고요. 참고로 호텔결제는 현지통화로 결제하는게 수수료가 제일 싸다고 합니다. 저는 달러로 하는게 수수료가 더 싼줄 알았어요 ㅋ 역시 뭐든지 경험이 쌓여야 현명한 소비가 가능합니다.

 

제가 많이 가는 나라중의 하나가 자카르타(인도네시아)인데요. 거의 아고다를 많이 사용하다가 이번에는 네이버 호텔가격 비교를 이용했어요...제가 아고다를 통해 2번정도 예약했었던 Merlynn Park Hotel의 가격이 호텔스닷컴이 제일 싸더라구요. 제 현지 친구가 출근길에 들르기때문에 조식 2인용이 필수 였구요. 그래서 기분좋게 호텔스닷컴으로 예약을 합니다.

 

 

위의 캡쳐를 보시면 조식 2인으로 명시가 되어있습니다. 이 호텔의 경우, 체크인시 조식쿠폰으로 발행해주는데, 아고다를 통해 기존에 예약했을때에도 항상 2명분의 쿠폰을 줬기때문에 의심을 못했습니다. Voucher도 아래와같이 2명분으로 명시가 되어있었구요

 

다만, 이메일에는 breakfast라고만 써 있어서 살짝 불안했습니다. 설마하면서 갔는데,,, 그런데,,자카르타에서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는데, 쿠폰1개씩만 주는겁니다. 2인분 조식으로 예약했다고 따졌더니, 아니라는겁니다. 불만사항이 있으면 호텔스닷컴에 직접 컴플레인하라고 하네요. 황당해서 호텔스닷컴에 연락을 해보려고, 방에 들어와(저녁 10시40분) wifi로 연결하고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하는데, 호텔스닷컴의 고객센터 전화번호가 안나오더라구요(모바일웹이라 그랬나봐요) 나중에 앱을 설치하니까 전화번호가 나오고, 귀국해서 데스크탑으로 보니까 나오네요.

 

그러나, 전화번호가 현지 인도네시아에는 없더라구요. 결국 한국이나 미국으로 하려면 국제전화를 해야하는 상황이어서 고민끝에 포기하고 일단 추가비용을 지급하기로 결심합니다. 이과정에서 한시간 이상을 소요하고 여행온건데, 기분도 상하더라구요 ㅋ 7시간의 비행으로 피곤한 와중에 이런 불편함을 겪게 하다니 호텔스닷컴과 Merlynn호텔도 원망스러웠고요. 프런트데스크에 다시가서 제가 국제전화하기가 애매하니까 직원에게 직접 연락해달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합니다.

 

다음날 현지 친구에게 부탁해서, 직원에게 호텔스닷컴에 연락해봤냐고 확인해보니, 역시나 안했더군요. 여러모로 당황스러워서 불안한 마음에 호텔스닷컴 관련 사례들을 검색해보니 유사한 케이스들이 있더라구요. 보상을 받으려면 영수증이 필수라고 해서, 조식 추가 비용을 현금으로 지불할때마다 영수증을 받았습니다. 가격도 싸지 않더군요 ㅋ 그렇게 차곡차곡 영수증까지 모은 후 귀국해서 데스크톱으로 호텔스닷컴 홈피에 접속해보니 02-3480-0145가 고객센터 번호로 바로 나오더라구요.

 

고객센터는 생각보다 연락하기는 쉬웠습니다. 한참 확인해보더니 제가 맞다고 하네요. 필요시 영수증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하길래, 제가 다 모았다고 했더니 72시간내에 연락을 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3일(72시간)이 지나도 환불에 대한 답변은 전혀 없었습니다. 콜센터의 안내에 대한 친절도 설문조사 이메일만 왔고요. 결국 저는 아고다보다 조금 더 싼 가격으로 호텔스닷컴에서 예매하려다가 추가비용을 지불함으로써 보상도 못받은 호갱이 되어 버렸습니다. 차라리 아고다로 했으면 최종가격이 더 쌌을거고, 조식이 더 맛있는 호텔이 조금 더 비싼데, 그 호텔로 가면 될것을... 후회를 하게됐습니다. 결국 저는 조식 비용만큼의 손해를 보았고 보상도 못받았지만,,,다른분들은 그러실 일이 없으시도록 제 사례를 공유합니다. 조금 더 싸다고 좋아했다가 오히려 손해를 봤네요.

 

그리고 제가 검색해보니 호텔스닷컴에 대한 컴플레인이 상당수 발견되었습니다. 아래 링크를 모아서 공유하니, 특히 조식포함으로 호텔 예약하실 분들은 참조하세여~ 다시 고객센터로 전화를 하려다가 밑에 다른분 후기 중 20번 넘게 전화했다는 글을 보고서 그냥 포기하려고 합니다 --;;; 너무 싼거는 역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야 하나요? 보상을 포기하는 대신 호텔스닷컴은 앞으로 이용안할 것이고, 해당호텔도 예약안할 예정입니다.

 

※ 다른 주의사항: 호텔스닷컴은 결제시 현지통화로 예약을 했는데도 청구문자에 실제로는 달러로 되더라구요. 호텔스닷컴의 경우, 통화 선택은 할 수 있으나 실제 지원되는 통화는 다른것으로 보입니다.

 

※ 추가(2017.11.15): 약속된 3일이 아닌 6일이 지나서 이메일로 연락이 왔습니다. 영수증을 스캔하여 제출하면 확인 후 청구된 금액을 환불해주겠다고 왔습니다.

 

※ 추가(2017.11.22): 이메일로 영수증 첨부하여 답장을 보낸지 7일(총 13일)이 지났지만 아무 답장도 없고, 환불도 못받았습니다.

 

※ 관련 링크(제목 클릭)

I. 조식 밑장빼기

1. "어처구니없는 호텔스닷컴" (smk60, 2014): 조식포함으로 예약했으나 현지에서 불포함 통지

2. "조식포함으로 예약했으나 조식비용 별도로 지불"(잘란잘란인도네시아 - 키동, 2017): 조식포함으로 예약했으나 현지에서 불포함 통지

3. "호텔스닷컴 조식포함결제 문제"(멍뭉녤이 센터길~, 2017): 조식포함으로 예약했으나 현지에서 불포함 통지

4. "호텔조식이런경우 보상받을수있나요?" (스테빌라이저, 2017): 2인 조식 포함으로 예약했는데, 1인만 조식가능

5. "호텔조식 예약했는데 이런경우도 다 있다;" (무명의 더쿠, 2019): 4인 조식으로 예약했는데, 2인 조식으로 둔갑

6. "몰디브 수중환경 좋은 샌디스 바탈라 리조트의 저녁 바다속 (ft. 호텔스 닷컴의 만행)" (베린천사, 2021): All inclusive로 예약했으나, 현지에서는 와인, 음료 불가인 풀보드만 가능

 

II. 환불안해주고 버티기, 표기정보와 다른 호텔

1. "호텔스닷컴 이용하지마세요!!!!" (Katie퐝, 2015): 호텔을 예약했으나 개인집. 새벽2시(도착 4시간 후)에 체크인.

2. "호텔스닷컴 사기주의보 이용하지 마세요" (82cook, 2016): 무료환불 호텔을 예약했으나 환불 못받음.

3. "루앙 숙소 예약에 호텔스 닷컴 이용하고 몸에 사리가 나올 지경입니다." (태사랑-라오스 정보, 2017)

4.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한 호텔이 사기 호텔?!" (이언이, 2017)

5. "호텔스닷컴 가짜 숙소, 가짜 예약, 허위 예약, 허위 매물, 황당한 숙소 예약" (헨강사, 2022)

 

여기서부터는 연도순으로 정렬합니다 (피해사례가 너무 많아서요ㅋ):

11. "호텔스닷컴 無知 무지 하게 업무처리 하네요 + 사용후기 추가합니다 (0721)" (Choong's Studio, 2011)

12. "급해요ㅠ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하고 숙소왔는데요 예약들어온게 없대요" (태사랑, 2013)

13. "스위스호텔예약[호텔스닷컴] - 최악의 예약과 최악의 시스템" (루사로사, 2013)

14. "호텔스 닷컴의 '허와 실'" (Amelia, 2014)

15. "예약변경후 환불을 안해줍니다" (소비자고발, 2014)

16. "호텔스닷컴 고객센터 그리고 답변" (써닝꿍, 2015) - 호텔명 오류로 찾느라 한시간 낭비

17. "호텔스닷컴, 저렴한 줄 알았는데…이것저것 추가돼 결제 '이건 뭐지?'" (소비라이프, 2015)

18. "이탈리아 숙소 예약 완료 (feat. 호텔스닷컴의 빛과 그림자) - 로마/피렌체/베네치아/밀라노 호텔" (ebcil, 2015)

19. "호텔스닷컴, 시스템 오류로 취소 누락하고 요금은 '규정대로'"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2015)

20. "호텔스 닷컴... 짜증나네요." (니케니케, 2015)

21. "호텔스닷컴 못쓰겠네" (blabla, 2016)

22. "호텔스닷컴 앱 오류?...2016년 예약 호텔이 2017년으로 둔갑 '낭패'" (The Consumer News, 2016)

23. "호텔스닷컴측 대처에 대한 실망" (장수민, 2016)

24. "[ 중국대련 자유여행 ] #2. 대련공항에서 중산광장 찾아가기 (알로프트대련) + 호텔스닷컴후기(개빡쳐)" (포도송이, 2017)

25. "호텔스닷컴 이용하여 다낭 푸라마빌라스 풀빌라 예약시 주의 사항" (소소한 스토리, 2017)

26. "소비자단체, 호텔스닷컴에 단체소송 제기" (우먼컨슈머, 2017)

27. "공정위, 글로벌여행사이트 ‘최저가 눈속임’?…호텔스닷컴 등 약관법 위반 여부 조사 중" (스페셜경제, 2017)

28. "호텔스닷컴 고객센터 유령 전화번호, 무슨 일?" (The Consumer News, 2017)

29. "2017년11월21일(화) 호텔스닷컴 관련 숙박 컴플레인" (ssmtraveler, 2017) 남아공 - 나이스나, Knysna, 젬비오스 크니스나 로지 & 백패커, 케이프타운, 서비스드 아파트먼트, 캐스캐이드 3, 워터프런트 타이거 타운

30. "소비자단체협의회 “호텔스닷컴, 적법한 숙박권 환불 요청 거절”" (뉴스웨이, 2017)

31. "호텔스 닷컴 짜증나네요..해결방법좀 알려주세요." (카오산로드 via SUSASA, 2017) - 호텔이 숙박 당일 취소됨. 예약자 잘못 없는데, 환불 바로 안해주고, 미국 시간기준으로 전화하라고 함. 문제는 고객센터는 한국시간 기준이라 통화불가

32. "호텔스닷컴, 승인 취소된 예약건 결제해가고 환불도 불가" (The Consumer News, 2018)

33. "호텔스닷컴 주의사항" (세지이틀, 2018)

34. "호텔스닷컴 후지불 예약하실 때 조심하세요!" (clementine, 2018)

35. "아고다?? 저는 호텔스닷컴(Hotels.com)을 고발합니다. feat 얌체 숙소(??)" (세걷남, 2018)

36. "호텔스닷컴 9만 원 특가상품, 알고 보니 별도 세금만 15만 원"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2019)

37. "호텔스 닷컴 환불요청시 주의하세요." (시골쥐의 여행, 2020)

38. "호텔스닷컴 환불 안되고 멋대로 바우처 발급되서 빡침" (연화졍이, 2020)

39. "호텔ㅅ닷컴(Hotel*.com) 은 사기꾼들임" (대야속 감자, 2020)

40. "[호텔스닷컴] 무료취소가 적혀있는데 안된다고?! 환불 미쳤네" (우유랑, 2020)

41. "호텔스닷컴 탈퇴(3)_끝까지 사기??" (이뺑규, 2021)

42. "[미국 뉴욕 맨해튼 호텔] 뉴욕 첼시 5성급: 1박에 100만원 최악의 에퀴녹스 Equinox 호텔 (+호텔스닷컴에서 사기당하다)" (hEE, 2021)

43. "대환장의 호텔스닷컴 도쿄 숙소 예약기." (Tolaria, 2022)

 

※ 비공개 전환된 포스트

1. "호텔스닷컴 조식, 교토호텔 추가요금" (HUH ANNA, 2017)

2. "[여의도렉싱턴호텔/숙박] 숙박은 조금 많이 아니옵니다, 여의도 렉싱턴!"(오군, 2013) - 호텔스닷컴에서 조식2인으로 예약했으나 1인만 인정되고, 추가비용 요구

3. "[불매] 호텔스 닷컴(Hotels.com)  불매! 예약 누락에 대한 거짓말과 미대응!!!" (7draft, 2015)

 

※ 삭제(혹은 이동)된 글

1. "[호텔스닷컴] 선결제 예약_환불 불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2013)

2. "'호텔스닷컴'과의 전쟁(환불 사례)" (고앙미, 2014) - 총 19일 소요

3. "호텔스 닷컴에서 거의 3달째 환불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2015)

4. "호텔스닷컴 등 ‘환불 불가’ 해외호텔 예약사이트에…공정위 “시정하라”" (동아일보, 2017)

교통지옥, 자카르타의 상황이 좀 나아질까요? 지난 6월말, 경전철(LRT) 착공식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4년 걸리는데, 2년내로 완공하여 2018년 8월18일에 개최되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이전에 주요 노선을 먼저 공사한다고 합니다.

 

뭐,, 일반버스, 전용버스가 있어도 소매치기 등의 범죄위험 때문에 이용못하긴 하지만(현지 중국계 인도네시아인도 전용버스에서 아이폰 소매치기 당했다더군요. 집에 차도 있는데, 제일 비싼 버스탔다고 투덜대던데 ㅋ 손잡이 잡고 서있는데, 무리의 인도네시아인들이 다가와서 정신을 혼미하게 하더니, 정신을 차린 순간 폰 분실 ㅋ)..... 경전철은 홍콩, 태국에서도 탈만한 것 같던데....자카르타도 안전하겠죠? 얼마전 방콕에 다녀왔는데, 전 문제 없었는데, 다른 여자분들은 가방안의 귀중품, 돈을 소매치기 당했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인프라의 발전과 더불어 2-30년 뒤에는 인도네시아가 어느새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갈 수 있을까요? 고령화로 허덕이는 기존 선진국과 우리나라와는 달리, 젊은 인구의 비중이 높은 편으로 알고 있는데요...

 

사실 저는 경전철보다도 물이 좀 깨끗해졌으면 좋겠어요....최소한 하노이, 홍콩, 마카오, 방콕에서는 음식 잘못먹고 탈나진 않거든요... 자카르타는 숲과 산이 너무 없어서 그런지, 수도개선사업도 포기하고.... 물이 깨끗해지고, 이슬람 테러만 없어진다면 더더욱 매력이 높아질거에요.

 

 

이럴수가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또다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자카르타에 거주중인 제 현지 친구가 페이스북 메신저로 알려왔는데요. 지난 몇년간 조용해서 이제 안전해졌나 싶었는데, 잊을만하니 또다시 발생하네요. 매년 1~2번 정도 자카르타로 휴식을 취하러 가는데요. 사건이 발생한 사리나(Sarinah) 쇼핑몰은 제가 작년에 걸어서 지나갔던 중앙은행(Bank Indonesia, BI) 건너편에 있습니다.

정보 더 취합해서 올릴께요 지금 퇴근길이라서 일단.

 

추가(2016.1.15): 이번 사건이 기존 인니 테러랑 차이나는 점은 테러현장에 사람들이 수습하는 혼란스러운 와중에 군중속에 숨어있다가 나와서 추가 총격을 펼쳤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탐린(Thamrin)지역은 테러에서 다소 안전한 지역으로 여겨져왔다는 점에서 충격적입니다. 기존에는 호주대사관, 메리어트 호텔, 발리 나이트클럽 등 서구세력을 배척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었다고 해석이 되었거든요. 물론, 사리나와 건너편의 스타벅스가 있는 지역은 성격이 다를거같긴 하네요. 현지에 계신 한국인, 외국인, 현지인 모두 무사하시길 기원합니다. 현재까지 민간인 2명, 무장괴한 5명 총 7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합니다(머니위크, 2015).

 

놀라운 점은 불과 한달전에 이미 테러 정황을 이미 포착한 것 같네요.

수띠요소 국가정보원(BIN) 원장이 6일 같은 내용을 경고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중에서도 특히 자카르타에서 급진주의 수니파 무장단체가 테러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 데일리인도네시아(2015.12)

이러한 보도는 보통 발표만 있거나 사전 검거가 되고, 실제로 발생하는 경우는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한달만에 발생했네요. (2015.11.13, 프랑스 파리 테러; 2016.1.12, 터키 이스탄불 성소피아성당 앞, 술탄 아흐메트 광장 테러에 이어 발생)

 

인도네시아는 그 이전에도 매년 1-2차례 꾸준히 테러가 있었습니다. 여행이나 출장가시는 분들 참조하시라고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 인도네시아 테러발생 및 검거 현황(누적) 

 

날짜 

 장소

사망자수

설명 

 2017.5.24

 자카르타 동부 캄풍 멜라유 버스 정류장 옆 오토바이 주차장,
인근 가로수 부근

 3명 사망(경찰관), 10명 부상(경찰5, 민간인5)

 21시경. 경찰관 3명이 숨지고, 경찰관 5명과 민간인 5명 등 10명이 부상. 시민들의 퍼레이드를 에스코트하다 사고발생

 2016.1.14

사리나 쇼핑몰 스타벅스, 호화 호텔, 인도네시아 주재 유엔대표사무실, 프랑스 대사관

8명(민간인 4명, 테러리스트 4명) 사망, 
23명 부상(경찰관 5명)

10:40. IS로 추정. 외국인과 경찰 겨냥
폭탄여러차례 폭발, 2차 권총 공격, 경찰초소에서 경찰과 3시간 이상 대치. 2명의 민간인 국적은 각각 인도네시아 및 캐나다

 2015

미발생 

 

 

 2014

미발생

 

술라웨시틍가 주, '포소' 근방 7명 체포,
발리 테러 혐의자, 찬드라 체포

 2013.8.4

자카르타 에카야나 사원

3명 부상

폭탄테러(저녁9시, 10시 두차례). 불교 배척(라마단 기간) 
 2013.5    

경찰 대테러부대, 덴수스 88:용의자 사살 및 체포(누적 80여명 사살)

 2012.5 미발생  

2002년 발리 테러 용의자 종신형 구형

 2011.9.25 자바섬 솔로 마을 교회

1명 사망

Tenth Bethel Gospel Church. 주일예배 종료후 자살폭탄. 단독범으로 추정. 수백명의 예배보던 신도는 무사. 테러범만 사망
 2010.5.14 미발생   

8.17 독립기념일 대통령 및 외교사절 암살 음모 저지

 2009.7.17

매리어트,리츠칼튼 

60명 사상
(외국인 18명)

연쇄 폭탄테러. 외국인 대상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의 소행 추정. 테러범들은 각각의 호텔에 투숙
 2008.11.9  미발생  

발리 연쇄 폭탄 테러범 3명 사형집행
제마 이슬라미야 등 테러단체의 보복테러(외국공관, 호텔) 협박 

 2005.10.1

발리 식당 2곳(짐바란 해변, 쿠타 쇼핑센터)  26명 사망
 2004.9.9

호주대사관 

9명 사망,
168명 부상

10시반.
자살폭탄차량, 대부분 사상자가 인도네시아인

 2003.8

JW메리어트 호텔

12명 사망,
150명 부상 

 
 2002.12.4 술라웨시 남부,
맥도널드 
2명사망   
 2002.10.12 발리 나이트 클럽  202명 사망, 330명 부상

밤11시 30분. 폭발물을 설치한 미니밴 승용차 돌진. 나이트클럽내 호주, 영국, 독일 관광객 등 주요 타겟

 2000.12.24

교회 

19명사망,
47명 부상

폭탄테러.
성탄절과 연말 수십곳의 교회 연쇄 테러

 

2004년에는 제가 자카르타에 출장가있을때라 더욱 무서웠고, 2005년에는 고객사 직원이 발리로 휴가갔다가 왔는데, 딱 그시점에 사고가 나서, 발리 못가겠더라구요. 그 직원이 발리에서 제 선물 사고 있을때 테러현장 근처에 있었다고, 옆에 있던 다른직원이 말해주길, 목숨걸고 사온거라고 웃더라구요.

 

많은 테러 공격의 여파로 자카르타 주요호텔과 건물에서는 검문검색이 생활화되어있습니다. 특히 메리어트 호텔은 2차례의 공격때문인지 아주 철저하게 차량 트렁크도 다 열어보고, 2중, 3중으로 점검하더군요. 처음 오신 분이 이게 다 뭐냐고 하시길래, 고용창출이라고 농담을 했었는데(하는둥 마는둥 허술한 곳이 대부분이거든요), 더이상 무고한 사람들의 희생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2016.1.16): 총 6번의 폭발 발생. 사망한 5명의 테러리스트 중 3명은 스타벅스 앞의 총격전에서 사망하고, 2명은 오토바이로 교차로의 경찰초소에서 자살폭탄테러 과정에서 사망.

추가(2016.1.18):

(1) 1월15일, 16일 자카르타 외에도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여러군데서 테러를 자행했네요

(2) 입원중이던 사상자가 최종사망하여 사망자 수가 총8명으로 추가되었으며, 4명의 희생자, 4명의 테러리스트로 정정됨

희생자: 알제리계 캐나다인(70세), 인도네시아인(21세, 37세, 43세)

 

2016년 1월 26일 현재 자카르타는 "여행유의" 남색 경보 발령 상태입니다.

외교부 사이트에 따르면 행동지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흑색경보가 지정된 국가는 여행금지국이며 여행금지국을 방문하는 것은 여권법상 금지됩니다. 남색경보, 황색경보, 적색경보가 발령된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적색경보 발령지역은 위험지역이니 여행목적으로 방문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추가(2016.1.29):

(1)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발리에 대한 테러 경고 편지 및 공지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이(?) 가짜로 판명났다고는 하는데요. 발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벽에 다음과 같은 경고장(제목은 아랍어, 본문은 인도네시아어)이 게시됐다고 하네요:

 

"우리, ISIS는 이미 SMANSA에 와있다. 이번 공격으로 너희를 폐허로 만들어 버리겠다. 우리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 전능하신 신이여(Allahu Akbar, 알라를 찬양하라)"

 

(2) 인도네시아 대테러 당국이 음력설(2.8, 월요일)과 그 전후기간에 추가 테러 가능성이 있으므로, 쇼핑몰을 포함한 다중밀집지역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다고 합니다(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2016.1.26)

 

추가(2017.6.6):

(1) 라마단 기간이 겹쳐서인지, 한국인이 현지 괴한들(오토바이 포함)한테 피습됐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피습 시간은 새벽1시, 장소는 체류호텔인 Kelapa Gading Santika 근처라고 합니다. 휴대폰 등 소지품을 빼앗기고, 등과 허리에 칼로 6번 공격당했다고 하네요.

 

※ 관련 링크(제목 클릭)

 

1. "자카르타 쇼핑몰·대사관 밀집지 '자폭테러추정' 폭발…3명 사망(2보)" (연합뉴스, 2016)

2. "자카르타 테러 현장, 충격적인 11장의 사진" (오마이뉴스, 2016)

3. "자카르타 테러 사망자 7명으로 늘었다, '민간인 2명·무장 괴한 5명'" (머니위크, 2016)

4. "인도네시아 테러 가능성에 경각심 촉구" (데일리인도네시아, 2016)

5. "인도네시아 여행자제 당부" (외교통상부, 2008) 

6. "IS 기획 자카르타 '테러 콘서트'…흥행성공 불구 한계 노출" (연합뉴스, 2016)

7. "‘테러패권’ 경쟁… 피로 물든 지구촌" (동아닷컴, 2016)

8. "안전한 해외여행, 여행경보제도를 참고하세요" (조선닷컴, 2016)

9.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

10. "발리섬에 ‘폭탄 테러’ 예고…인도네시아, 경계 강화" (Kyodo News, 2016)

11. "[동포안내문] 음력설(Chiness New Year) 기간 중 테러관련 신변안전 유의 안내"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2016)

12. "인도네시아 테러리스트는 누구?" - 코만도 지하드 (Komando Jihat) - 제마 이슬라미아 - 뽀소(poso) 로 이어지는 히스토리 분석 (한인포스트닷컴, 2016)

13. "12월 기소 테러조직 추종 印尼인 지하드 활동자금 지원 정황 포착" (국민일보, 2016)

14. "홍보글도 모자라…테러단체에 돈 송금한 印尼인" (중앙일보, 2016)

15. "인니 출신 3인방 IS서 주도권 경쟁…경쟁적 테러 우려" (연합뉴스, 2016)

16.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서 20대 한국인 괴한에 피습" (중앙일보, 2017)

17. "자카르타 자폭테러로 5명 사망…“온건 이슬람 전통 이어가자” 대통령 발언 다음날" (경향신문,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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