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03.01 주식투자 관심종목 - 투비소프트
  2. 2016.01.19 [XPlatform] 동적그리드 작성시 주의할점

이전 무치의 글에서 "현금자산이 10억이 안되는 상태에서 주식에 너무 많은 포트폴리오를 집중시키는 것은 결코 추천할 수 없습니다." 라고 말씀드렸는데요.

 

 

현금자산이 10억이 있다. 혹은 나는 주식투자 비중이 높은 투자자니깐 상관없다 하시는 개발자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부동산 투자도 자기가 골목길까지 아는 지역 먼저 투자하듯이,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자주 보는 개발언어, 개발툴이 과연 전망이 있는지, 개발 효율성이 뛰어난지, 유저 만족도가 높은지, 시장점유율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애널리스트들보다 더 잘 알지 않겠습니까? 오늘 소개해드릴 회사는 SI개발자분들이 너무도 잘아시는, 마이플랫폼, xplatform, 넥사크로의 투비소프트입니다.

 

저는 예전 컴스퀘어의 트러스트폼부터 시작해서 xplatform을 좋아합니다. RIA툴을 좋아한다고 말해야하겠죠. 물론, 어디까지나 국내에서 개발할때 국한해서의 얘기입니다. 반면, 오픈소스로 안하고 UI툴 자꾸 쓴다고 불만이 있으신 개발자분들도 꽤 되시는데요. 어차피 유저의 니즈에 맞게 개발해주는게 IT서비스의 본분 아니겠습니까. 국내에서 개발하려면 오픈소스로는 한계가 있더군요. 국내유저들이 메뉴, 그리드, 엑셀 import, export, 차트, 애니메이션 등등 깔끔하고 화려한 화면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죠.  반면 해외유저들은 다 독일사람인것 마냥 투박하고 대충만든듯한 화면에도 별 상관없어하는걸 직접 목격하기도 했고 전해 듣기도 했습니다(만약, 이부분이 사실과 다른점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해외 프로젝트 및 외국 업체와 일한 경력만 계산하면 6년정도 밖에 안되서 제 경험의 한계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이 포스팅에 기술하는 내용은 어디까지나 한국에 국한되는 내용이라는 점을 유념해주시고요.

 

저도 오픈소스 진영쪽에서 싸워본적이 있지만, 국내의 요건은 매우 특화되어있는 동시에 불분명한 부분(계약서, 제안서에서 벗어난 내용 등)이 많아서 많이 힘겹습니다. 툴을 도입한다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100% 지원하지는 못하지만 속도가 빠른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촌각을 다투는 국내 SI특성상 고객지원도 필수이고요. 오픈소스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에 부딪혀서 라이브러리 까고, 마스터에게 연락하고, 프레임워크 새로 다듬고 할 여유가 사실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오픈소스라고 표준이 완벽하고 어디서나 똑같냐? 그렇지도 않습니다. 예전에 오픈소스 기반 프레임워크 대표가 크로스 브라우저 문제없다고 프리젠이션을 했는데, 막상 테스트해보니 브라우저별로 화면이 다른 것은 물론이고, 동일 브라우저조차 버젼별로 다르게 나오고, 안되기도 하고 제가 다 민망하더군요.

 

서론이 다소 길어졌는데요. 2013년 10월경 제가 친구랑 통화하면서, 투비소프트의 주식을 사고싶은데, 기업분석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제가 개발하느라(매일 야근 --;;) 너무 바빴고, 그친구는 안바빴거든요 ㅋㅋ. 찾아보니 당시 주가가 4,235원이었고 2016년2월말 기준 종가가 10,500원입니다. 이럴수가.... 매수해놓을걸 그랬네요 ㅋㅋ 친구도 알아보겠다고 해놓고 답변 안줬고, 저는 바빠서 잊어버렸습니다. 이 케이스는 제가 위험회피형이다보니 놓치는 수익이겠네요.

 

기업용 UI시장점유율 1위라고 하네요. 실제로 프로젝트 다니다보면 금융, 공공, 제조, 유통 등 투비소프트 제품이 상당히 널리 깔려있습니다. 영업의 비결은 제가 모르겠으나 영업력 하나만큼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기술지원망도 잘되어있다고 생각됩니다. 넥사크로는 아직 나온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프로젝트 투입 개발자 모집시 이미 넥사크로 경험자를 구합니다. 개발자들 얘기 들어보면, 넥사크로는 노가다도 많이 필요하고 아직 버그 많다고 하므로 얼마나 빨리 안정될지 두고 봐야겠지만요. 한국에서 진정한 의미의 소프트웨어 수출이 과연 어디까지 가능할까가 항상 궁금하고, 저도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여러번 해보는데, 해외M&A도 적극적이고 해외에서 표준을 인정받으려는 노력도 계속 기울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말 사모펀드에 회사를 매각했다는 점이 우려스럽기는 하지만 창업주 4인방이 계속 이끌어준다면 문제없을 것으로 봅니다. 4인방의 임기는 2017년 3월에 2명, 2018년 3월에 나머지 2명이 만료되어 이 시점의 리더십 변화를 눈여겨 봐야할 것 같습니다. 관련기사들 하단에 링크 걸어놓았으니 추가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읽어보세요. 틈틈이 모니터링 하다가 적절한 매입시점에 한번 들어가보는 것도 고려해봐야 겠습니다.

 

※ 관련 링크(제목 클릭)

 

1. "투비소프트 48% 수익먹고 매도 오늘하루 좋네요^^ [오토머니]" (뮤야, 2015)

2. "어떤 모바일 웹·앱 화면도 코드 한 벌로 OK - 조창훈 투비소프트 연구소장" (ZDNet Korea, 2015)

3. "15년 외길 투비소프트 "국내 1위 이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이데일리, 2015)

4. "투비소프트, 오라클·어도비 플랫폼과 맞짱, 유저 인터페이스 전문기업 M&A로 글로벌 3위 노려" (매일경제, 2015)

5. "투비소프트 UI 개발플랫폼, 농식품부 표준 선정" (디지털데일리, 2015)

6. "투비소프트 RIA 기술 표준, 국제표준 된다" (전자신문, 2013)

7. "투비소프트(079970) 소프트웨어 기업 성장의 바로미터" (MK증권, 2015)

8. "투비소프트 "합작법인 설립…동대문 O2O 사업 본격화"" (아시아경제, 2016)

9. "투비소프트, 왕강 前 알리바바 부총재 20억원 투자 유치" (아시아경제, 2016)
10. "매각된 투비소프트, 향후 행보 관심집중" (ZDNet Korea, 2015)

11. "[취재수첩] 투비소프트, 한컴·핸디소프트 전철 밟을 것인가" (디지털데일리, 2015)
12. "[IT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IT 미래를 혁신할 오픈소스SW, 그것이 알고 싶다! (2편)" (ICT Story, 2015) - 근데, 이런 글을 보고 나면 국내 B2B쪽은 더더욱 오픈소스가 힘들 것 같습니다.

13. "TOBESOFT Online Document Library (Technical Documents)" (투비소프트)

14. "Play Nexacro" (투비소프트)

XPlatform이 아주 편하고 국내 SI환경에 적합한데, 고급기능으로 갈수록 무지 힘들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중하나가 동적그리드인데요. 공통 Library에 동적그리드 메쏘드가 입맛에 맞는 형태로 등록이 되어있다면 그냥 가져다가 쓰면 되는데, 보통 동적그리드는 공통 모듈에 잘 포함을 안시키더라구요. Lib에 없어도 Grid의 스크립트를 참조해서 원하는 그리드 스크립트를 변수와 조합해서 쓰시면 됩니다.

 

다만, 동적그리드 연동을 하려다보면 dataset의 onvaluechanged이벤트를 많이 쓰게되는데, 여기서 미리 주의를 해주셔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동적 그리드에 데이타를 입히거나 그리드속성을 변경하다보면 데이타셋도 변경되는 로직이 필요하게 마련입니다. 데이타셋 변경할때, onvaluechanged이벤트를 타지 않게끔 다음과 같은 라인을 로직 시작전과 후에 넣어주시는걸 잊지마세요. 초창기때나, 아니면 종종 까먹고 엉뚱한 곳에서 디버깅하다가 시간 낭비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

ds_abc.enableevent = false;

~~~~~~

로직

~~~~~~

ds_abc.enableevent =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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