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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3.13 자카르타 택시비 절약

이번 자카르타 여행에서 검증한 정보를 짧게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카르타에서는 아직은 지하철이 없어서(2019년 3월말 개통예정), 왠만한 거리는 걸어다니고, 부득이할 경우만 택시(블루버드)를 탔습니다. 


스마트폰에 신규 앱 까는게 귀찮아서 그랩 등의 앱을 깔지 않고, 그냥 호텔이나 길가의 블루버드를 잡아 탔고요. 또한 현지인(중국계)이 차를 가져오기도 하고요.


그러나, 이번에는 현지출장중인 지인(한국인), 현지인(인도네시아)을 만나면서 그분들이 사용하는 앱으로 그랩, 고카(Go Car)를 탑승해봤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가격(동일거리 비교)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카 < 블루버드 < 그랩 (주. 실버버드는 제가 이번에 안타서 그랩하고 비교를 못하겠네요. 여행 초창기에는 실버 자주 탔는데, 이제는 왠만하면 안탑니다 ㅋ)


현지출장중인 지인조차 그랩이 저렴할거라고 생각했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블루버드보다 비싸더군요. 심지어는 블루버드는 퇴근시간대였고, 같은구간을 그랩으로는 안막히고 달렸는데도요. Go Car의 경우에는 일반 택시보다도 싸서 엄청 저렴하더군요. 다만 친구로부터 시경계(?) 구간은 넘어갈 수 없다(예를 들어 공항)고 들었는데, 이부분은 제가 추가확인은 하지 못했습니다.


혹시 저처럼 모르셨다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더 저렴한 다른 공유차량앱이 있으면 소개를 부탁드리고 수정할 정보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아 추가로 제가 레스토랑 가다가 세컨드폰을 분실했음을 뒤늦게 깨닫고, 혹시 호텔에 있나 가보니 없어서 패닉이었는데, Go Car에 연락해보니 운전자가 찾아보고 뒷자석에 떨어져있음을 발견하고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 출장때 골프연습장에서 비싸지도 않은 usb겸용 시계는 5분만에 되돌아갔는데도 분실되었는데(직원들도 다 모르쇠), 이번엔 찾을 수 있었다니 놀라웠고, 감사한 마음에 소정의 사례까지 하였고요. 소지품 분실은 주의하시길 바라고 만약 발생시, 침착하게, 앱의 follow-up 메뉴를 통해 절차를 밟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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