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지옥, 자카르타의 상황이 좀 나아질까요? 지난 6월말, 경전철(LRT) 착공식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4년 걸리는데, 2년내로 완공하여 2018년 8월18일에 개최되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이전에 주요 노선을 먼저 공사한다고 합니다.

 

뭐,, 일반버스, 전용버스가 있어도 소매치기 등의 범죄위험 때문에 이용못하긴 하지만(현지 중국계 인도네시아인도 전용버스에서 아이폰 소매치기 당했다더군요. 집에 차도 있는데, 제일 비싼 버스탔다고 투덜대던데 ㅋ 손잡이 잡고 서있는데, 무리의 인도네시아인들이 다가와서 정신을 혼미하게 하더니, 정신을 차린 순간 폰 분실 ㅋ)..... 경전철은 홍콩, 태국에서도 탈만한 것 같던데....자카르타도 안전하겠죠? 얼마전 방콕에 다녀왔는데, 전 문제 없었는데, 다른 여자분들은 가방안의 귀중품, 돈을 소매치기 당했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인프라의 발전과 더불어 2-30년 뒤에는 인도네시아가 어느새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갈 수 있을까요? 고령화로 허덕이는 기존 선진국과 우리나라와는 달리, 젊은 인구의 비중이 높은 편으로 알고 있는데요...

 

사실 저는 경전철보다도 물이 좀 깨끗해졌으면 좋겠어요....최소한 하노이, 홍콩, 마카오, 방콕에서는 음식 잘못먹고 탈나진 않거든요... 자카르타는 숲과 산이 너무 없어서 그런지, 수도개선사업도 포기하고.... 물이 깨끗해지고, 이슬람 테러만 없어진다면 더더욱 매력이 높아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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