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알못이라 SSD 등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분해하기 전에 미리 방법을 숙지했습니다. 외판 분해가 다소 어렵다고 하네요. 매뉴얼은 하단에 첨부합니다. 모델명은 삼성 아티브 원5(DM500A2D-KN08)입니다. 대딩때는 다들 용산 조립하길래 따라서 했는데, 몇년 안가서 고장나고 못쓰게 되는데, 국내 대기업(삼성, LG) 제품(desktop, 일체형, 노트북 등)을 사용해보니 10년이 넘어도 멀쩡하네요. 모니터도 2005년 삼성 제품이 아직도 멀쩡.
2. 업그레이드 이유
멀쩡한데, 왜 업그레이드를 하냐면, 절전모드를 너무 사용해서 그런지 블루스크린이 한번 떴습니다. Bad Sector 메시지가 살짝 보였던 것 같기도 해서, 부팅속도(2분30초가 넘습니다) 개선도 겸해서 하드를 SSD로 교체하려 합니다.
3. 홈페이지 지원
매뉴얼이나 드라이버의 지원 때문에 삼성에 좀더 우위를 주고 싶네요. 엘지 컴퓨터는 구형 컴퓨터의 매뉴얼 등 자료 찾기가 어려운데, 삼성은 계속 공홈에 보관해주네요. 데스크탑의 경우, 같은 슬림형을 비교해봐도 LG는 조립상태가 약간 의아(메모리 추가 장착이 부품간의 간섭때문에 불가능하게 돼있음)한 반면 삼성은 괜찮아 보입니다. 그렇다고, LG제품을 사지 않을 계획은 아니고 추후 구매시 두 회사 제품중 가성비가 더 좋은 제품을 살 겁니다. 다만 비슷할 경우에는 삼성을 살 계획.
4. 현재 사양: 메모리는 8기가로 업그레이 된 상태
모델명 및 사양(2013)
5. 서비스센터
예전에 LG노트북 관련해서 멀티부스트가 가능한지 전화로 질문한적이 있는데, 다소 불친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멀티부스트라는 말을 쓰자 저를 업자로 착각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검색을 열심히 해서 알게된 용어일 뿐인데요 ㅋ. 서비스 센터도 삼성의 비교 우위로 평가합니다.
분해 자체보다 판을 분리해 내는게 많이 어렵네요(해라, 사용하지 않는 신용카드 사용). SSD장착은 2.5인치 사이즈로 딱 맞고, 난이도도 쉬운 편입니다. 대신 작은 드라이버 필수. 메모리는 기존에 이미 업그레이드.
7. OS설치
기존에 데이타가 많고 파티션도 복잡할 경우, 편리하게 옮겨주는(운영체제 포함) migration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편리하긴 합니다. 다른 삼성컴퓨터에 HDD->SDD 이관시 무료 s/w로 에러없이 잘되긴 했는데, 한달 제한이 있고요. 무료였던 프로그램들도 얼마안가서 유료로 전환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주요 데이타를 외장하드로 옮기고 클린 설치로 진행했습니다. SSD라서 어차피 오래 안걸리고요.
8. 속도 변화
올인원 제품이 일반 데탑보다도 부팅속도가 더 느려서 너무 답답했는데, SSD로 부팅하니 윈도우 업데이트 전에는 10초내로 켜지네요. 다만 최신 업데이트를 다 반영하자 좀더 느려집니다. SATA방식이라 NVMe보다는 느릴 것입니다.
※ 바이오스(cmos) 진입: F2
삼성 DM500A2D 뒤판 까야 되는데 겁나게 안 까져요 / 순천동네컴퓨터가게 (컴퓨터월드G, 2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