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래가 사이트, 뉴스, 블로그 등을 통해 아파트 시세하락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개발의 경우는 히스토리 관리가 쉽지 않아서, 일일이 확인을 해야하는데요.
2020년 7월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던 갈현1구역의 호가변화를 기록해보겠습니다. 단톡방, 부동산 매물 검색 결과이므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갈현1구역(호가)
서울의 좀더 중심에 가까운 지역을 매수하느라 머뭇거리는 사이에 P가 5억으로 급등. GTX가 생긴다고 해도 역에서 거리가 꽤 먼데, 5억에 들어가기는 애매해서 포기했었어요. 3억대일때 급매 나오면 사볼까?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계속 오르니 상승장에서 급매는 아무나 구하는게 아닌듯해요. 최근 확인해보니 2억대로 하락했네요. 그럼 왜 지금 안사냐? 아마 다들 연준의 금리상승이 멈추고 인하하는 시점, 투과/조정지역 해제, 취득세 중과배제 등을 기다리고 있을걸요? (하지만 기다리는 사이에 다시 빠르게 상승하고 있을지도)
투자의 타이밍을 잡는 것이 정말 쉽지 않네요. 아무리 안전마진 분석하고 들어갔어도 결국 주변 신축시세와 비교하는 거라서, 하락장에는 장사없네요. 이래서 무주택자는 상승장에서는 비싸다고 못사고, 하락장에서는 손해볼까봐 못사는 듯하네요(저도 지금은 같은 마음이 들어서 이해가 갑니다. 참고로 저는 현재 다주택자입니다. 같은 원리로, 주식도 싸게 사려고 기다리는데, 타이밍 맞추기 어려워서 결국 못삽니다.)